BW 발행 이후 무상증자로 주식수가 25만주 늘어나 38만주가 됐고, 다시 액면분할로 주식수가 10배 증가하여 380만주가 됐는데 BW 발행 당시 정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50,000원이 1,710원으로 낮아진 것이 뭐가 문제냐고...... 아직도 헛소리를 하는 분이 계셔서 다시 정리를 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정리라기 보다는 생각할 점을 좀 던져드리고 싶네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의 기초는 신주인수권 행사시에 적용된 주당 1,710원이 주당 공정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개입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과연 부합하는지는 신주인수권 행사시점의 안랩 주식의 주당 공정가치를 따로 계산하여 비교하는 방법이 쓰일 수 있겠죠. 이런 방법으로 비교해보면 말끔 합니다. 만약 이 사안이 검찰에서 조사하게되고 재판까지 가게 된다면 이 방식으로 검증될 겁니다. 실제로 SDS 재판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교방식으로 하면 또 비상장사라는 점을 내세워 안정된 시장거래 가격이 없다느니 하는 말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사실 시장거래가격 없어도 공정가치 구하는 방법은 많지만)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점을 던져 주고자 합니다.
[1] 안랩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비교
행사가격이 1,710원으로 정해진 것은 00.3월 이사회에서 입니다.
실제로 이 가격에 행사해서 신주를 인수한 것은 그로부터 7개월 뒤인 00.10월 입니다.
제3회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는 01.3.16일 입니다.
BW 행사가격을 정한지 딱 1년만이지요.
아주 당연히 전환사채 발행 결의 이전에 무상증자, 액면분할이 있었음은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 두 자본변동은 각각 99.10월 / 00.2월 이었으니까요. 그 이후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일 까지 자본변동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즉 BW 행사가격을 1,710원으로 정한 시점에서나, 전환사채 발행 결의하면서 전환가격을 정한 시점에서나
주식 수는 똑같은 상황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1년 사이에 변한 회사 경영성과, 상황같은 조건들 뿐입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공통점, 차이점 전제 하에서 BW 행사가격과, 전환사채 전환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모두 이사회의 결의로 확정된 내용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다시 말하지만 행사가격 50,000이 17,100 원으로 내려갔던 것은 미리 정한 수식 때문이라고 하여도 이것이 다시 1/10토막이 난 것은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이고, BW 발행 당시 이런식으로 계산하는 조건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이사회에 맡긴다고 돼 있죠.)
행사가격 1,710원 (액면 500원 기준)
전환가격 47,511원 (액면 500원 기준)
이사회의 결의가 합리적이고 이해 가능 하다면
딱 1년 사이에 동일한 전체주식 수, 동일한 액면가 기준으로 주당 인수가격이 27.8배 뛰었습니다.
이렇게 뛴 것이 합당하려면,
(1) 1년 사이에 안랩의 (평가)가치가 27.8배 뛰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2) 행사가격이 (1년 전) 그 시점 기준으로 지나치게 낮았든지
(3) (1년 후) 전환가격이 그 시점 기준으로 지나치게 높든지 둘 중 하나 입니다.
만약 (1)이 맞다면, 안랩은 참으로 대단한 기업이고 이런 기업에서 대표이사로서 BW로 재미 좀 봤기로 안대표를 탓하겠습니까?
만약 (2)이 맞다면, 배임이지 않았을까 하는 강력한 의구심이 듭니다.
만약 (3)이 맞다면, 안랩이 발행한 제3회 전환사채에 투자한 분들 (그 당시로서는) 다 호구들 입니다. 왜 이런 조건의 전환사채에 투자 하나요.
[2]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 없었더라면
최초로 결정된 행사가격 50,000원이 그대로 유지 됐겠죠.
이런 상황을 가정하여 검토해 주신 '영세민' 님의 댓글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영세님 님의 댓글 중 관련 내용을 퍼왔습니다.
영세민 2012/02/15 13:29 # 삭제 답글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액면분할의 효과가 이건 완전히 봉이 김선달 뺨치는 수준이구나! 라구요.
최초 50,000원이라는 가격은 적법한 모양을 갖추는 형식적 무늬에 불과하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라는
수단을 통해 실체는 1,710원이라는 저가 발행의 효과를 보았으니까요.
즉, 적법성의 형식적 모습을 보이지만, 그 실제의 효과에 있어서는 위법을 저지른 자와 다를 바가 없는
폭리를 취하게 되었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가)최초발행가 5만원이 상장시까지 유지되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 없었을 경우, 장외거래가 및 공모가/시초가가
얼마에 형성되었을까? (제 생각엔 5만원 + - 2만원 정도였을 듯, 어차피 외부기관에서 안랩 적정가가 3만1천이라고 평가됐다고 안랩에서 밝혔죠.)
(나) 무상증자, 액면분할을 통해 5만원이 1,710원이 되었지만, 과연 장외거래가 및 공모가 등도 5만원/1,710원의 비율로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을까? (주주들과 bw채권자 안철수의 주식수는 10배 이상 그 자리에서 뻥튀기 되지만, 가격은 10분의 1로 작아지므로 별다른 이익이 생기지 않은 것이라고 항변하지만, 그렇다면 장외거래가나 공모가 상장시 시초가 등도 외부기관에서 평가했다는 3만1천원에서 10분의1, 즉 3천원 이하를 안랩주식의 평가 기준으로 잡아상장전 장외거래가는 3천~5천원, 공모예정가는 1,700원에서 2,300원 정도였어야 정말 존경받는 "CEO안철수" 되는 것이 아닐까?)
법이 자유로운 시장가격을 구속할 수 없다는 맹점은 있지만, 벌어질 판이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자기네들 주식만 10배로 왕창 뻥튀기했다는 의혹이 드는건 무식한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계속 이상한 말을 하는 어떤 분이 위의 영세민님의 댓글에 다음과 같이 또 무식하게 토를 다셨는데 한번 보겠습니다.
?????(익명처리) 2012/02/15 14:45 # 삭제
(가) 주당 가격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주당가격에 주식수를 곱한 시가총액이 중요하죠
무증과 액분이 없었다면 공모당시 주식숫자도 그만큼 줄어들었을테니 공모가는
23000원이 아닌 50만 이상으로 치솟았을테죠
(필자주 : 네 퍽이나 50만 이상으로 치솟았겠습니다.)
(나)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거치는 과정에서 안철수연구소라는 회사의 시장가치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면
님의 말처럼 공모가는 1000원대에서 형성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2001년 공모당시의 안철수 연구소는
1. 상장 프리미엄
2. 회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액 및 순익 증가
3. 자본총계 증가
이 세가지 이유로 안철수가 bw에 투자한 99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가 올라간거고 안철수는 99년에 리스크를 감수한채 bw에 선행투자를 한
결과로 2년후 상장시 20배 이상의 평가차익을 누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주 :
00.3월 시점에 1,710원 이라는 가격으로 조정 됐고 이로부터 고작 1년 후에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27.8배를 먹여 버렸다니까...... 그럼 위 1년 사이에는 초고도성장을 하고 그 다음부터 상장 전까지는 제자리 걸음?
또한 제가 두 번이나 인용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행사가격이 행사시점의 주식공정가치와 부합하지 않고 현저히 낮으면 그 차액만큼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게 맞다는데,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대부분 대법원의 판결 내용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만일 무조건 적으로 발행 시점의 (최초로 정해진) 행사가격과 비교해야 한다고 하면 정말 무식하거나 양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막말로 발행 시점에서 행사가격 주당 1억원으로 해놓고, 향후 행사가격 조정 조건으로 여러 가지를 둡니다. 안랩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 조정 조건에 따라서 행사가격을 1000원으로 낮춥니다. 행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초 행사가격 1억원과 당시 주당 공정가치를 비교합니다. -->무조건 배임 아님 ㅋㅋㅋㅋㅋ 조삼모사 입니까?
실제로 안랩은 BW발행 이후 채 5달도 지나지 않아 행사가격 50,000원을 1,710원으로 낮춰버렸죠.
[3] 이번에는 무상증자, 액면분할 이후에 BW를 발행하는 상황을 생각해 봅시다.
행사가격을 처음부터 1,710원에 설정 할 수 있었을까요? 이건 배째라는 건가요? 안랩의 주장대로 발행 시 주당공정가치를 구해서 그에 맞추거나 그보다 더 높게 행사가격을 정했겠죠.(착한 안대표는 공정가치보다 낮게 하지 말라!! 라고 지시하셨을테니)
액면분할이 00.2월에 있었습니다. 그럼 00.3월 즈음 BW발행을 위한 이사회 열어서 행사가격 정했겠죠.
이제 가정적 상황이 아닌 실제로 돌아와서 생각해보죠. 기발행된 BW 행사가격 조정을 위한 이사회 언제 열렸습니까. 00. 3월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 3월이 되서야 BW를 신규발행 했든
00. 3월에 기존 발행된 BW의 가격을 조정했든 시점은 같습니다.
그런데 전자 상황을 생각해보면 00. 3월 시점에서 공정가치와 비교해서 행사가격 정해야 하고
후자 상황은 그런 절차 없어도 돼고?
조삼모사,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맙시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의 기초는 신주인수권 행사시에 적용된 주당 1,710원이 주당 공정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개입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과연 부합하는지는 신주인수권 행사시점의 안랩 주식의 주당 공정가치를 따로 계산하여 비교하는 방법이 쓰일 수 있겠죠. 이런 방법으로 비교해보면 말끔 합니다. 만약 이 사안이 검찰에서 조사하게되고 재판까지 가게 된다면 이 방식으로 검증될 겁니다. 실제로 SDS 재판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교방식으로 하면 또 비상장사라는 점을 내세워 안정된 시장거래 가격이 없다느니 하는 말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사실 시장거래가격 없어도 공정가치 구하는 방법은 많지만)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점을 던져 주고자 합니다.
[1] 안랩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비교
행사가격이 1,710원으로 정해진 것은 00.3월 이사회에서 입니다.
실제로 이 가격에 행사해서 신주를 인수한 것은 그로부터 7개월 뒤인 00.10월 입니다.
제3회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는 01.3.16일 입니다.
BW 행사가격을 정한지 딱 1년만이지요.
아주 당연히 전환사채 발행 결의 이전에 무상증자, 액면분할이 있었음은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 두 자본변동은 각각 99.10월 / 00.2월 이었으니까요. 그 이후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일 까지 자본변동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즉 BW 행사가격을 1,710원으로 정한 시점에서나, 전환사채 발행 결의하면서 전환가격을 정한 시점에서나
주식 수는 똑같은 상황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1년 사이에 변한 회사 경영성과, 상황같은 조건들 뿐입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공통점, 차이점 전제 하에서 BW 행사가격과, 전환사채 전환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모두 이사회의 결의로 확정된 내용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다시 말하지만 행사가격 50,000이 17,100 원으로 내려갔던 것은 미리 정한 수식 때문이라고 하여도 이것이 다시 1/10토막이 난 것은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이고, BW 발행 당시 이런식으로 계산하는 조건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이사회에 맡긴다고 돼 있죠.)
행사가격 1,710원 (액면 500원 기준)
전환가격 47,511원 (액면 500원 기준)
이사회의 결의가 합리적이고 이해 가능 하다면
딱 1년 사이에 동일한 전체주식 수, 동일한 액면가 기준으로 주당 인수가격이 27.8배 뛰었습니다.
이렇게 뛴 것이 합당하려면,
(1) 1년 사이에 안랩의 (평가)가치가 27.8배 뛰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2) 행사가격이 (1년 전) 그 시점 기준으로 지나치게 낮았든지
(3) (1년 후) 전환가격이 그 시점 기준으로 지나치게 높든지 둘 중 하나 입니다.
만약 (1)이 맞다면, 안랩은 참으로 대단한 기업이고 이런 기업에서 대표이사로서 BW로 재미 좀 봤기로 안대표를 탓하겠습니까?
만약 (2)이 맞다면, 배임이지 않았을까 하는 강력한 의구심이 듭니다.
만약 (3)이 맞다면, 안랩이 발행한 제3회 전환사채에 투자한 분들 (그 당시로서는) 다 호구들 입니다. 왜 이런 조건의 전환사채에 투자 하나요.
[2]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 없었더라면
최초로 결정된 행사가격 50,000원이 그대로 유지 됐겠죠.
이런 상황을 가정하여 검토해 주신 '영세민' 님의 댓글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영세님 님의 댓글 중 관련 내용을 퍼왔습니다.
영세민 2012/02/15 13:29 # 삭제 답글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액면분할의 효과가 이건 완전히 봉이 김선달 뺨치는 수준이구나! 라구요.
최초 50,000원이라는 가격은 적법한 모양을 갖추는 형식적 무늬에 불과하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라는
수단을 통해 실체는 1,710원이라는 저가 발행의 효과를 보았으니까요.
즉, 적법성의 형식적 모습을 보이지만, 그 실제의 효과에 있어서는 위법을 저지른 자와 다를 바가 없는
폭리를 취하게 되었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가)최초발행가 5만원이 상장시까지 유지되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이 없었을 경우, 장외거래가 및 공모가/시초가가
얼마에 형성되었을까? (제 생각엔 5만원 + - 2만원 정도였을 듯, 어차피 외부기관에서 안랩 적정가가 3만1천이라고 평가됐다고 안랩에서 밝혔죠.)
(나) 무상증자, 액면분할을 통해 5만원이 1,710원이 되었지만, 과연 장외거래가 및 공모가 등도 5만원/1,710원의 비율로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을까? (주주들과 bw채권자 안철수의 주식수는 10배 이상 그 자리에서 뻥튀기 되지만, 가격은 10분의 1로 작아지므로 별다른 이익이 생기지 않은 것이라고 항변하지만, 그렇다면 장외거래가나 공모가 상장시 시초가 등도 외부기관에서 평가했다는 3만1천원에서 10분의1, 즉 3천원 이하를 안랩주식의 평가 기준으로 잡아상장전 장외거래가는 3천~5천원, 공모예정가는 1,700원에서 2,300원 정도였어야 정말 존경받는 "CEO안철수" 되는 것이 아닐까?)
법이 자유로운 시장가격을 구속할 수 없다는 맹점은 있지만, 벌어질 판이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자기네들 주식만 10배로 왕창 뻥튀기했다는 의혹이 드는건 무식한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계속 이상한 말을 하는 어떤 분이 위의 영세민님의 댓글에 다음과 같이 또 무식하게 토를 다셨는데 한번 보겠습니다.
?????(익명처리) 2012/02/15 14:45 # 삭제
(가) 주당 가격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주당가격에 주식수를 곱한 시가총액이 중요하죠
무증과 액분이 없었다면 공모당시 주식숫자도 그만큼 줄어들었을테니 공모가는
23000원이 아닌 50만 이상으로 치솟았을테죠
(필자주 : 네 퍽이나 50만 이상으로 치솟았겠습니다.)
(나)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거치는 과정에서 안철수연구소라는 회사의 시장가치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면
님의 말처럼 공모가는 1000원대에서 형성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2001년 공모당시의 안철수 연구소는
1. 상장 프리미엄
2. 회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액 및 순익 증가
3. 자본총계 증가
이 세가지 이유로 안철수가 bw에 투자한 99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가 올라간거고 안철수는 99년에 리스크를 감수한채 bw에 선행투자를 한
결과로 2년후 상장시 20배 이상의 평가차익을 누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주 :
00.3월 시점에 1,710원 이라는 가격으로 조정 됐고 이로부터 고작 1년 후에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27.8배를 먹여 버렸다니까...... 그럼 위 1년 사이에는 초고도성장을 하고 그 다음부터 상장 전까지는 제자리 걸음?
또한 제가 두 번이나 인용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행사가격이 행사시점의 주식공정가치와 부합하지 않고 현저히 낮으면 그 차액만큼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게 맞다는데,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대부분 대법원의 판결 내용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만일 무조건 적으로 발행 시점의 (최초로 정해진) 행사가격과 비교해야 한다고 하면 정말 무식하거나 양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막말로 발행 시점에서 행사가격 주당 1억원으로 해놓고, 향후 행사가격 조정 조건으로 여러 가지를 둡니다. 안랩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 조정 조건에 따라서 행사가격을 1000원으로 낮춥니다. 행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초 행사가격 1억원과 당시 주당 공정가치를 비교합니다. -->무조건 배임 아님 ㅋㅋㅋㅋㅋ 조삼모사 입니까?
실제로 안랩은 BW발행 이후 채 5달도 지나지 않아 행사가격 50,000원을 1,710원으로 낮춰버렸죠.
[3] 이번에는 무상증자, 액면분할 이후에 BW를 발행하는 상황을 생각해 봅시다.
행사가격을 처음부터 1,710원에 설정 할 수 있었을까요? 이건 배째라는 건가요? 안랩의 주장대로 발행 시 주당공정가치를 구해서 그에 맞추거나 그보다 더 높게 행사가격을 정했겠죠.(착한 안대표는 공정가치보다 낮게 하지 말라!! 라고 지시하셨을테니)
액면분할이 00.2월에 있었습니다. 그럼 00.3월 즈음 BW발행을 위한 이사회 열어서 행사가격 정했겠죠.
이제 가정적 상황이 아닌 실제로 돌아와서 생각해보죠. 기발행된 BW 행사가격 조정을 위한 이사회 언제 열렸습니까. 00. 3월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 3월이 되서야 BW를 신규발행 했든
00. 3월에 기존 발행된 BW의 가격을 조정했든 시점은 같습니다.
그런데 전자 상황을 생각해보면 00. 3월 시점에서 공정가치와 비교해서 행사가격 정해야 하고
후자 상황은 그런 절차 없어도 돼고?
조삼모사,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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